한국 AI 연구현황 (논문, 과제,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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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AI 기술의 빠른 산업화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와 기초 과학 분야에서도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과학자들은 다양한 정부 주도 과제와 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세계적인 AI 연구 흐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학회에 논문을 다수 게재하는 등 글로벌 위상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한국의 AI 연구 현황을 논문, 주요 과제, 그리고 핵심 과학자 세 가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학회에서 주목받는 한국 AI 논문들
AI 분야에서의 연구 경쟁력은 곧 논문으로 평가됩니다. 한국은 지난 몇 년간 국제 AI 학회에서 꾸준한 논문 발표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연구자들의 NeurIPS, ICML, CVPR, ACL, ICLR 등 최상위 학회 게재 비중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AIST AI 대학원은 2023년 한 해 동안만 30편 이상의 논문을 NeurIPS와 ICML 등에 발표했으며, 서울대 AI 연구원 역시 자연어처리(NLP), 컴퓨터 비전(CV), 강화학습(RL)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POSTECH, UNIST, 고려대 등도 다수의 AI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학술적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멀티모달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초거대 AI 모델의 효율화', '설명 가능한 AI(XAI)' 등 최신 연구 주제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 논문을 발표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산학연 연계 연구 기반도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4년부터 'AI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논문성과 중심 평가에서 기술 사업화 중심 평가로의 전환을 예고하며,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간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 중입니다.
정부 R&D 과제, 국가 AI 전략의 실체
한국의 AI 연구 생태계는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연구재단(NRF) 등 여러 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AI 연구과제는 국가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가 AI R&D 과제로는 다음과 같은 사업이 있습니다:
- AI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
- 초거대 AI 모델 개발 과제
- AI 반도체 개발 사업
- AI 융합 혁신 프로젝트
또한 대학과 연구소에는 'AI 대학원 지원사업', '차세대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 '기초연구실' 등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KAIST, 서울대, 고려대 등은 ‘AI 연구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장기적인 연구비와 연구시설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서, 연구자들이 실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으며,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파트너십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AI를 이끄는 대표 연구자들
한국 AI 연구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국내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과학자들이 다수 활동 중이며, 이들은 학계, 산업계, 정책 현장을 넘나들며 AI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이재욱 교수 (KAIST): 컴퓨터 비전 및 강화학습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 이기창 교수 (고려대): 자연어 처리, KoBART, KorQuAD 개발 기여
- 윤성로 교수 (서울대): 의료 AI, XAI 분야 권위자, 윤리 정책 참여
- 전병곤 교수 (서울대): 시스템 AI 및 대규모 인프라 연구
- 김건희 박사 (ETRI): 엑소브레인 프로젝트, 공공 AI 기술 강화
또한 네이버, LG, 카카오 등 기업 소속 연구자들도 초거대 모델 및 상용 AI 개발에 적극 참여 중입니다.
한국의 AI 연구는 논문 생산, 국가 과제 수행, 인재 확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업 중심의 기술 상용화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학술 성과와 공공 문제 해결을 동시에 지향하는 균형 잡힌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술만이 아닌 사람과 정책이 함께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연구자, 창업가, 정책 입안자 모두가 이 흐름에 동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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